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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coffee] 커피, 원두 디개싱(Degassing)에 관하여 / 디개싱이란 무엇인가? 커피를 로스팅할 때, 콩 내부에 가스가 생성되는데, 로스팅 시 배출 후에 원두 상태의 홀빈에서 가스(주로 이산화탄소)가 빠져나가기 시작합니다. 커피가 며칠이고, 신선하다고 생각되는 동안 로스팅시 형성된 이산화탄소는 콩 내부에 머물러 있습니다. 이렇게 로스팅된 지 얼마 되지 않은 기간에 커피를 추출하게 되면 이산화탄소가 급격히 빠르게 배출되면서 커피의 추출을 방해하게 되고, 이로 인해 커피의 맛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이 때문에 로스터들은 로스팅 후 일정 기간 디개싱을 거쳐 커피를 판매를 하게 됩니다. / 원두에서 가스가 제거되는데 얼마나 걸리는가 디개싱은 커피의 종류와 로스팅 정도에 따라 다릅니다. 따라서 커피가 추출될 준비가 될 때까지는 2일에서 최대 12일까지 소요.. 2019. 6. 4.
[about coffee] 원두 보관 방법에 관하여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마음에 드는 로스터리샵 또는 카페의 원두를 구입할 때가 있습니다. 이때 원두를 구매 후 집 또는 사무실에서 보관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오늘은 원두의 신선도와 맛을 유지하기 위해 꼭 알아둬야 할 원두 보관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 밀폐와 실온 보관 원두는 공기와의 접촉, 수분, 직사광선은 꼭 피해 주어야 합니다. 불투명한 봉지에 밀폐시켜 실온에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 대량 구매보다는 조금씩 적당량을 구매 로스팅된 원두는 3~7일의 에이징 기간을 거칩니다. 그러므로 로스팅 후 1주에서 2주 사이의 원두가 향과 맛이 가장 풍부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로스팅 시점에서 2주 정도가 지나면 신선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한 번에 대량 구매해서 오래 드시는 것보다는 1-2주 정도에.. 2019. 6. 2.
[about coffee] 하리오 V60 / 칼리타 웨이브 / 케맥스 (Hario V60 / Kalita wave / Chemex)의 특징 또는 장단점 오늘은 다양한 핸드드립 커피 기구 가운데 가장 보편적으로 알려진 세 가지 도구의 장단점을 알아보겠습니다. 핸드드립의 원리는 동일하지만 추출하는 기구에 따라 사용되는 필터와 내려지는 방법과 속도가 다르기 때문에 커피 맛에 차이가 있습니다. 또한, 기구들에 따라 숙련된 기술이 필요하기 때문에 처음 접하시는 분들은 다루기 쉬운 기구로 입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가장 보편적으로 알려진 하리오 V60, 칼리타 웨이브, 케맥스의 장단점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 하리오 V60 (Hario V60) 하리오 V60은 대체적으로 드립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정확한 계산과 안정된 손이 필요합니다. 정확한 방법으로 추출하였을 때, 감귤류의 시트러스가 눈에 띄는 크리스프한 커피가 완성됩니다. 개인적으로 속도가 빠르게 떨어지.. 2019. 5. 28.
[about coffee] 리스트레토 / 에스프레소 / 룽고에 관하여 '에스프레소'란 진한 이탈리아식 커피입니다. 공기를 압축하여 짧은 순간에 커피를 추출하기 때문에 카페인의 양이 적고 순수한 커피의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보통 에스프레소 전용 머신으로 추출하는데 90도 전후의 온도에서 20~30초 안에 30ml의 커피를 추출합니다. 이토록 우리가 흔히 아는 에스프레소도 추출 방식에 따라 리스트레토, 에스프레소, 룽고로 나뉠 수 있습니다. / 리스트레토 (Ristretto) 이탈리아어로 '농축하다', '짧다'라는 뜻으로 에스프레소보다 적은 양인 15~20ml를 짧은 시간에 추출합니다. 시간이 짧은 만큼 농도가 진해져 진하면서도 쓴맛이 적어지며 부드럽지만 산미가 올라오는 게 특징입니다. / 에스프레소 (Espresso) 우리에게 친숙한 에스프레소입니다. 에스프레소는 커피의.. 2019.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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