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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coffee] 원두 로스팅 8단계에 관하여 로스팅 하기 전의 생두 향을 맡아보면, 우리가 알고 있는 원두와는 완전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향뿐만 아니라, 생두의 맛도 커피의 맛과는 너무나 달라 우리가 아는 커피를 연상하기는 힘들다. 그렇다면 생두는 어떠한 과정을 통해 우리가 알고 있는 원두로 탄생되는 것일까. 정답은 바로 로스팅이다. 흔히 '커피를 볶는다'라고 표현을 한다. 배전이라고도 부르는 이 과정은 생두 속의 잠재된 맛과 향을 끄집어내는 중요한 과정이다. 연하고 부드러운 커피에서 진하고 쓴 커피까지 다양한 맛을 내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며, 개인의 커피 취향을 좌우할 수 있는 결정적인 단계이다. 오늘은 로스팅의 기본 원리와 단계 별 특징에 대해 알아보자. / 로스팅에 따른 물리적, 화학적 변화 로스팅이란 생두에 열을 가해 원두의 물리적,.. 2019. 5. 8.
[about coffee] 원두의 가공 방식에 관하여 (내추럴 / 워시드) 껍질을 벗기고 균일하게 말리는 후가공 작업을 통틀어 가공(process) 라고 부르게 됩니다. 수확된 커피 열매는 다양한 가공 방식을 통해 로스팅이 가능한 생두가 됩니다. 가공 방식에 따라 품질과 향미에 큰 차이가 나이 때문에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가공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 / 커피 열매의 구조 커피 열매는 외과피라고 불리는 껍질부터 과육, 점액질과 내과피 그리고 열매의 씨앗인 생두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열매의 구조는 앵두, 자두 등과 같은 과실의 모습이지만 점액질이 존재하며, 이것이 가공 방식을 구분 짓는 데 있어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됩니다. 외과피 - 생두와 과육을 둘러싸고 있는 붉은색 껍질 과육 - 끈적거리면서 단맛이 남 내과피 - 씨앗을 보호하고 있는 딱딱한 속껍질 은피 - 생두를 싸.. 2019. 5. 2.
[about coffee] 커피 품종에 관하여 (아라비카 / 로부스타) 원두의 품종에는 크게 아라비카, 로부스타, 리베리카 3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이 중 리베리카 품종은 아프리카의 일부에서 생산이 되며, 맛과 향이 상대적으로 많이 떨어져 품질이 좋지 않은 품종입니다. 쓴맛이 강해 몇개국에서만 생산/소비 되고 있어 지금은 거의 생산되지 않아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아라비카 품종은 전체 커피 생산량의 60%, 로부스타 품종은 40% 정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아라비카 품종은 깊고 풍부한 향미와 다양한 맛으로 일상에서 '원두'라고 불리며 보통의 카페에서 내려 마시는 커피의 종류입니다. 로부스타 품종은 맛이 투박하고 풍미가 떨어져 인스턴트 커피에 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쉽게 생각하자면 "아라비카=질 좋은 커피", "로부스타=질 낮은 커피" 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2019. 4. 20.
[about coffee] 각 나라별 원두의 특징에 관하여 한잔의 커피를 마시려고 해도 메뉴판을 보면 여러가지 원두의 종류가 경우가 있습니다. 커피는 원두의 나라별 특징과 맛이 서로 다르며, 맛에 영향을 주는 변수는 굉장히 많지만 각 나라별 원두의 가장 큰 특징 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브라질 (BRAZIL) 19세기 중반부터 세계 최대 생산국의 위치를 지켜온 브라질은 커피의 대명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기계로 일괄적으로 수확하기 때문에 품질의 편차가 큰 편이다. 생산량이 많은 만큼 브라질 커피의 특색을 요약하기는 어렵지만, 버터 향과 밀크초콜릿향, 견과류 향을 내는 낮은 산미를 가지고 있는 매력이 있다. / 콜롬비아 (COLOMBIA) 콜롬비아 커피는 지리적 특성이 커피 재배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주는 훌륭한 예다. 고도와 지형에 따라 산뜻한 산미를 지.. 2019.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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