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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coffee] 핑크버본 품종에 관한 여러가지 의문들 한 두해 전부터 핫한 핑크 버번을 저는 비교적 최근에서야 맛을 봤어요 많은 분들이 핑크 버본이 갖는 독특함에 말씀을 많이 해주셨고 저도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제가 못찾았는지 유전적 배경이나 특징에 대한 공식적인 자료들이 거의 없더라구요. 커피라고 특별히 다른 과일과 다르지 않기 때문에 외피의 색 발현 메커니즘은 비슷할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커피는 아니고 다른 과일을 예로들어서 핑크색 외피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해요 과일의 색 모든 과일이 그렇지는 않지만 과일이 다 익었는지 알 수 있는 가장 직관적인 방법은 붉은색인가 확인하는 것입니다 보통 과일은 발달 초기에 부피 생장을 먼저하고 후반에 외피색과 조직이 무르게 되는데 초록색이었던 외피는 점차 빨간색으로 익어가게 돼요 과일이 이렇게 다채로운 색을 가질 .. 2023. 2. 9.
[about coffee] 지구온난화가 커피에 미치는 영향에 관하여 오늘은 지구온난화로 인한 커피산업의 부정적인 영향에 대한 내용입니다 그전에 지구온난화가 무엇을 초래하는지 알아야 하는데 잘 알려진 내용은 대기 Co2 농도를 포함한 가스 증가, 전 지구적 평균기온 상승입니다 화석 연료를 사용함으로써 대기중의 메탄이나 co2등의 온실가스 농도가 증가하고 그로 인해 지구의 온도가 상승한다는 이론이 널리 알려져 있지만 ! co2 상승이 온도 상승을 야기한다는 것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는 연구와 데이터 측정의 편차 그리고 온도 측정의 신뢰성과 같은 문제를 제기하는 의견도 있답니다 또 산업혁명과 지속적인 문명발달로 인해 지구 온도가 급격히 상승하고있는게 아니라 원래 그 전에도 지구는 덥고 추워지기를 반복했다는거죠 그럼에도 많은 자료들이 대기 co2농도 증가와 지구온난화가 밀접한 관.. 2023. 2. 2.
[about coffee] 커피의 거품 크레마에 관하여 the coffee foam 모든 주제에서 가장 첫번째에 오는 내용은 이것이겠죠. 과연 우리가 다루려는 이것은 무엇인가 ? 음 저는 좀 다르게 시작을 해볼까 했는데 ,, 저 역시 크레마는 무엇인가로 시작합니다 ㅎㅎ 크레마는 거품입니다 조금 더 자세히는 에멀젼 액체가 이산화 탄소를 감싸서 만들어진 거품입니다 생두를 로스팅 하면 여러 유기화합물이 생성됨과 동시에 열에 의해 분해 되서 저분자 유기화합물과 부산물인 이산화 탄소가 발생이 되서 커피의 다공질 세포층에 갇혀 있습니다. 이렇게 이산화 탄소를 가지고 있는 커피 가루에 고압, 고온의 추출수를 커피베드에 투과시키면 이산화 탄소가 압력에 의해 용해 되었다가 바스켓 밖으로 나오는 순간 부피가 커지는데, 에스프레소 액체상에 존재하는 여러 캐미컬들 덕분에 기체가 .. 2023. 1. 26.
[about coffee] F1 하이브리드 품종에 관하여 오늘 다룰 내용은 F1 hybrid 품종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제가 처음 하이브리드 품종을 맛 봤던게 아마 2016년도인가 센트로아메리카노 였던것 같습니다 전 업자니까 호기심에 먹어봤죠. 왜냐면 품종 자체에 대한 맛을 딱히 신뢰하고 있지는 않거든요 그 이후에도 매년 꾸준히 센트로아메리카노는 시장에서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없는 것 같습니다. 과수라는게 일년생 작물처럼 유행따라, 기분따라 쉽게 교체하기 어렵거든요. 커피나무의 경우 약 10년생 정도는 되어야 최대 생산량이 나온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10년차 부터 시작이니 그 전에 교체할리는 없을테구요. 기존 카투라, 카투아이, 문도노보 등의 올드아메리칸 품종들을 재배한 농장들이 교체시기가 되었다면 데이터도 충분하지 않고 불확실성이 높은 F1.. 2023.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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