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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ffee

[about coffee] 콜롬비아 원두의 특징과 종류

by Overthinking 2020.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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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콜롬비아(Colombia)

콜롬비아의 커피는 마일드한 커피의 대명사로 콜롬비아 수프리모(Supremo)와 엑셀소(Exelso)가 유명하며, 품질면에서는 세계 1위의 커피를 생산하는 국가입니다. 커피 생산량은 브라질 다음으로 많은 양의 커피를 생산하죠. 커피를 생산하는 안데스 산맥 지역은 비옥한 화산재 토양과 온화한 기후, 적절한 강수량 등 이상적인 재배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콜롬비아 커피의 또 다른 특징은 카페테로(Cafetero)라는 농부들의 습식법으로 커피를 생산합니다.
콜롬비아 커피는 남쪽과 북쪽의 산미, 바디감이 조금씩 다르게 발현됩니다. 남쪽으로 내려갈수록 산미가 강해지며 북쪽으로 갈수록 산미가 적어지며 바디감이 강해집니다. 콜롬비아에서는 로부스타 커피의 재배를 금지하고 있으면서 스크린 사이즈 13 이하의 생두는 수출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콜롬비아 생두는 청록색을 띄고 신맛, 단맛이 풍부한 편입니다. 생두의 크기로 커피를 분류하여 4등급으로 나뉘는데 맛의 차이는 거의 없는 편입니다.
최상급 커피에는 수프리모(Supremo)와 엑셀소(Exelso)를 붙이고 있습니다.



등급 Screen size
(1screen = 0.4mm)
 
수프리모(Supremo) 17 스폐셜티 커피
(specialty coffee)
엑셀소(Exelso) 14~16 수출용 표준 등급
U.G.Q(Usual Good Quality) 13 수출 금지
Caracoli 12 수출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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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원두의 종류
콜롬비아 수프리모(Colombia Supremo)

콜롬비아 안데스 산맥의 고산지대에서 재배되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마일드 커피의 대명사입니다.
수프리모는 스크린 사이즈 17이상인 커피의 최고급 등급을 말하고 있습니다.
생두는 짙은 녹색을 띄며 로스팅 정도는 시티(City)와 풀 시티(Full city) 중간쯤으로 볶습니다.
수프리모는 부드러운 신맛, 쓴맛, 진한 초콜릿 향과 단맛의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콜롬비아 엑셀소(Colombia Exelso)

수프리모 다음으로 유명한 수출용 등급의 커피입니다. 수프리모 중에서 생두의 크기가 조금 더 작은 것을 분류하여 엑셀소라고 칭합니다. 로스팅 정도는 풀 시티(Full city)로 로스팅하며 풍부한 신맛과 달콤한 향을 가지고 있어 매우 대중적인 향미를 가진 것으로 얄려져 있습니다.
메델린(Medellin)

메델린 지역의 커피로 마일드 커피의 대명사입니다. 이지 역의 앞글자를 따서 MAM's라는 브랜드로 함께 수출하기도 합니다. 풍부한 향미와 산도를 가지고 있는게 특징이며 생두는 크기가 큰 편이며 청록색을 띄고 있습니다.
로스팅 정도는 보통 풀 시티(Full city)정도로 로스팅하며 달콤한 향기와 신맛이 특징입니다.
묵직한 바디감을 가지고 있어 남성적인 맛이라 평가되며 커피의 왕으로 평가되기도 합니다.
마니살레스(Manizales)

마니살레스 지역의 커피로 메델린과 같이 MAM's라는 브랜드로 함께 수출하기도 하고 있습니다.
생두는 짙은 녹색을 띄면서 로스팅 정도는 풀 시티(Full city)로 로스팅하는게 적당합니다.
약간의 신맛, 단맛과 초콜릿향이 어우러져 부드러운 커피를 느낄 수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아르메니아(Armenia)

아르메니아 지역의 커피로 메델린과 마니살레스와 함께 MAM's라는 브랜드로 함께 수출하기도 합니다.
생두는 청록색을 띄며 로스팅 정도는 풀 시티(Full city)로 로스팅 하는게 일반적입니다. 메델린보다 신맛은 덜 하지만 조금 더 부드러운 단맛과 신맛 그리고 초콜릿향을 머금고 있습니다.




콜롬비아의 원두는 천혜의 자연조건과 낮과 밤의 기온으로 커피체리가 수축, 이완을 반복함으로써
풍부한 신맛과 커피향을 간직한 좋은 커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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