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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ffee

[about coffee] 과테말라 원두의 특징과 종류

by Overthinking 2020.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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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

/ 과테말라(Guatemala)

과테말라 커피는 화산지대에서 재배되어 고급 스모크 커피로 유명합니다. 그 중에서도 안티구아(Antigua)가 대표적이죠.
가공 방법은 주로 그늘경작법(Shade Grown), 습식법을 사용합니다. 과테말라는 인구의 1/4이상이 커피산업에 종사하고, 30퍼센트 이상을 수출하고 있어 국가적으로 우수한 커피를 생산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커피의 등급은 재배 고도에 따라 7등급으로 나뉘어집니다. 과테말라 생두는 고급 스트레이트 커피나 블렌드 커피에 두루 사용되어집니다. 특히 고지대에서 나무를 태우고 경작지로 만들어 생산한 커피는 특유의 스모키한 향과 풍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스모크한 커피로 유명해지게 된 이유는 화산활동으로 인한 지대와 커피나무가 만나 생기게 되었죠.


 

 

등급 재배 고도 (해발 m)
SHB(Strictly Hard Bean) 1400 이상
HB(Hard Bean) 1200 ~ 1400 이상
SH(Semi Hard Bean) 1000 ~ 1200 이상
EPW(Extra Prime Washed) 900 ~ 1000 이상
PW(Prime Washed) 750 ~ 900 이상
EGW(Extra Good Washed) 600 ~ 750 이상
GW(Good Washed) 600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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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 커피의 종류
과테말라 안티구아(Guatemala Antigua)

안티구아(Antigua) 지역에서 생산되는 대표적인 스모크 커피입니다. 커피나무가 화산 폭발에서 발생하는 질소를 흡수하여 타는 듯한 향을 가진 스모크 커피의 대표라 할 수 있죠. 생두가 단단한 편이기 때문에 로스팅의 정도는 풀 시티(Full city)로 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생두의 색은 초록빛이 살짝 감도는 황색입니다. 적당한 산도와 달콤한 맛, 풍부한 바디, 살아 숨 쉬는 듯한 아로마를 가지고 있습니다.
레인포레스트 코반(Rainforest Coban)

강수량이 두번째로 많은 코반(Coban)지역에서 생산된 커피입니다. 최상등급인 SHB(Strictly Hard Bean)등급의 커피에 속합니다. 로스팅의 정도는 풀 시티(Full city)정도로 하는 것이 맛의 조화나 신맛을 감소 시키는데 도움이 되죠. 생두는 초록색이며 표면은 고르지 못합니다. 과일 또는 와인 향을 지녔으며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커피로 알려져 있습니다.
볼케닉 산 마르코스(Volcanic San Marcos)

과테말라 커피 생산 지역 중 가장 따뜻하면서 강수량도 많은 산 마크로스(San Marcos)지역의 커피입니다. 최상급의 SHB(Strictly Hard Bean)등급의 커피입니다. 로스팅 정도는 풀 시티(Full city)로 했을 때 신맛 보다는 단맛과 끈적한 오일의 느낌이 조화를 이루어 풍부한 바디를 갖게 합니다. 생두는 초록색이며 표면은 거친편입니다.
하이랜드 휴휴(Highland Huehue)

지형이 험한 휴휴(HueHue)지역에서 생산된 커피입니다. 과테말라 커피 재배지 중에서 재배가 가장 활발한 지역이죠. 최상급 SHB(Stiryctly Hard Bean)등급의 커피입니다. 로스팅의 정도는 풀 시티(Full city)가 일반적이며 향이 풍부하고 고소한 맛, 단 맛, 부드러운 신맛이 조화를 이루죠. 생두는 초록색을 띄며 표면은 거친 편입니다.
트레디션 아티틀란(Tradition Atitlan)

과테말라의 유명한 화산지대인 아티틀한(atitlan)지역에서 재배되는 커피입니다. 강한 신맛이 특징적인 커피이므로 로스팅 정도는 일반적으로 시티(City)와 풀 시티(Full city) 중간 쯤으로 로스팅합니다. 아로마가 강하고 바디가 중후한 것이 특징입니다. 생두는 밝은 초록색을 띄며 표면이 거친 편입니다.


과테말라의 커피는 전체적으로 중후한 바디를 느낄 수 있으며 화산 활동의 영향으로 특유의 스모키한 향을 느낄 수 있는 게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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