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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ffee

[about coffee] 브라질 원두의 특징과 종류

by Overthinking 2020.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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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질(Brazil)

브라질은 세계 커피 생산량의 절반에 약간 못미치는 양을 생산하는 커피 재배 국가입니다. 커피 소비국으로도 2위를 차지한 브라질은 전통적으로 환영, 환대의 의미로 카페 징요(Cafe zinho)라는 커피를 대접합니다. 가공 방법은 대부분 내츄럴방식으로 바디감이 강하고 단맛이 좋은 편입니다. 생두의 크기는 주로 소형에서 중형이며 두께가 얇은 라이트한 바디가 대부분입니다. 브라질 커피의 대명사는 Santos(산토스)를 꼽을 수 있습니다. 브라질 커피 중 가장 좋은 품질은 산토스 NO2로 불리며 유통되고 있습니다. 산토스 NO2는 NY.2등급(300g당 결점두의 수가 4개 이하의 최고급품)으로 중후하며 밸런스있는 맛을 가지고 있어 블랜딩을 위한 에스프레소의 베이스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등급 결점두 (300g 당)
NO. 2 4개 이하
NO. 3 12개 이하
NO. 4 26개 이하
NO. 5 46개 이하
NO. 6 86개 이하





브라질 커피의 종류
버본 산토스(Bourbon Santos)

브라질 최고급 커피로 자란지 3~4년된 아라비카 품종의 나무에서 수확합니다.
버본은 아라비카의 가장 오래된 변종 중 하나입니다. 열매를 맺기 시작한지 3~4년 정도 된 커피나무에서 작고 단단한 생두를 수확합니다. 생두는 노란빛을 띄는 황색이며 로스팅은 시티(City)와 풀 시티(Full City) 로스팅의 중간쯤으로 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향이 뛰어나며 단맛, 신맛, 쓴맛이 골고루 조화를 이루며 뒷맛이 쟈스민향이 나는 특징이 있는 커피입니다.
몬테알레그레(Montralegre)

브라질 남동부에 있는 몬테알레그레 농원에서 생산된 커피입니다. 로스팅은 하이(High)와 시티(City) 로스팅의 중간쯤으로 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신선한 향과 신맛, 단맛이 조화를 이루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커피입니다.
생두는 황색으로 표면이 매끄러운 편입니다.
카페 리오테(Cafe Riote)

브라질 커피 중 리오이(Rioy:요오드 향)향을 가진 커피로 요오드 성분을 함유하여 떫은 맛이 나는 커피입니다.
떫은맛, 쓴맛, 짠맛 때문에 전문가드에게는 최악의 커피로 알려져 있습니다.
로스팅 정도는 시티(City) 로스팅이 적당합니다.


브라질 원두는 부드러운 향과 중성적인 맛을 지닌 커피로서 에스프레소의 블랜딩용으로 많이 이용되지만
NO.2 는 필터로 내려 마셔도 손색이 없는 맛있는 커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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