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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ffee

[about coffee] 모카포트 사용 방법 / 추출 방법 (인덕션)

by Overthinking 2019.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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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다양한 커피 추출도구 중 하나인 모카포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모카포트는 보일러와 바스켓과 서버 이렇게 세가지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제가 가지고 있는 모카포트는 가장 작은 사이즈입니다.


 

 

 

 

먼저 원두의 굵기 상태는 설탕입자 정도의 굵기가 적당합니다.
EK43 기준 3.5 정도의 굵기로 갈아주겠습니다.




 

다음은 보일러에 물을 채워야 하는데
자세히 보면 여기까지라는 선이 있습니다.
저는 대략 85g 정도의 물을 부어주었습니다.






원두는 대략 10g이 조금 안되게 들어갔던걸로 기억합니다.
될 수 있다면 중배전 정도의 원두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모카포트는 레인지에서 물을 끓여 사용하는 도구이긴 하지만
인덕션에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추출이 완료된 모카포트의 모습입니다.






모카포트를 이용한 추출샷을 얼음물에 희석하여 먹으면
아이스 아메리카노 완성입니다.





생각보다 양이 많아 큰 컵으로 옮겼네요!



모카포트를 이용한 커피의 주관적인 생각은
에스프레소만큼의 스모키한 맛은 있지만 엄청 가벼운 바디감이 아쉬웠습니다.
물론 압력이 거의 없으며 물을 끓여 추출하기 때문에 이렇게 추출되는 것이 당연하지만
라떼에 어울리는 샷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라떼용으로 추출하실 때에는 조금 더 분쇄도를 가늘게 하시고 물의 양을 줄이시면
나쁘지 않은 맛으로 즐기실 수 있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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