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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ffee

[about coffee] 에스프레소 추출 시 탬핑하는 방법

by Overthinking 2019.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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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SnieoHAGlds?list=PLYop5Qrli10FQtwXGsW8bvyDXiF4GG0_b

 

Extract Everything 003: Espresso Tamping Tutorial

Everything you wanted to know about tamping espresso rolled into one neat tutorial. Vlog Playlist: http://bit.ly/2d5kVNz Music by Joakim Karud http://soundcloud.com/joakimkarud My Equipment: Vlogging camera I use: http://amzn.to/2rDIB3J Lapel mic I us

www.youtube.com

 

 

이 영상에서 크리스 바카는 탬핑시 고려해야 할 2가지 중요한 요소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첫번째는 탬퍼가 바스켓에 담긴 커피 케익과 접촉하는 순간부터 탬핑이 마무리될 때까지 수평을 계속 유지하는 것이다. 두번째는 탬핑시 특정된 압력을 지향하는 방식이 아니라 수평을 유지하면서 점차 일관된 압력으로 천천히 눌러주는 것이다. 이는 추출시 가해지는 수압을 저항하는 커피 케익의 밀도를 보다 일관되게 만들어준다.

 

 

 

 

 

 

따라서 특정한 압력으로 눌러주는 힘의 중요성보다 일관되게 가해지는 압력을 통한 고른 밀도 확보가 더욱 중요함을 알려준다. 위 두가지 방법을 실행하기 위해 크리스 바카는 탬핑 직전 숨을 잠깐 멈추고, 천천히 작업을 진행할 것을 강조한다.

 

 

 

 

 

또한 손목 터널 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 항상 탬핑 방향과 팔꿈치의 방향을 수직으로 유지하여 손목에 무리가 덜 가도록 자세를 잡는 것 역시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한다. 이어서 탬핑을 마치고, 바스켓 안에서 탬핑을 돌리는 행위나 태핑과 같은 다양한 탬핑 기술들은 커피 케익을 깨지게 할 수 있기 때문에 되도록 눌러주는 행위 이외의 작업은 하지 않는 것이 오히려 일관된 추출에 도움이 될 수 있음을 강조한다.

 

 

 

위의 내용을 근거로 최근 유행하고 있는 핸들리스 탬퍼를 생각해본다면 실제 핸들리스 탬퍼의 경우 최종적으로 커피 케익의 수평을 맞추어주긴 하나 크리스 바카가 강조한 바와 같은 커피 케익의 최종 수평보다 더 중요한 것은 처음부터 끝까지 수평을 유지하면서 압력을 천천히 가해주는 것으로 커피 케익이 위에서부터 바스켓 바닥까지 모두 일정한 밀도를 가지도록 눌러주는 것이다. 이는 핸들리스 탬퍼가 반드시 탬핑시 일관된 추출을 담보할 것이라고 생각해서는 안됨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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