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운동 사이드레터럴레이즈 자세와 승모근 개입에 관하여

 

예전보다 많이 없어지긴 했지만

아직까지도 사이드레터럴레이즈 동작을 수행할 때

승모근을 쓰면 안된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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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모근은 우리의 적이 아닙니다.

승모근은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중요한 근육 중 하나입니다.

 

간략하게 말씀드리자면,

팔을 움직이는 동안 어깨 관절의 위치를 올바르게 하는데에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하는 근육이 바로 승모근입니다.

 

 

 

 

 

즉, 사이드레터럴레이즈 동작을 할 때

승모근을 사용하지 말라는 말은 말이 안되는 말인 것이죠.

 

과장을 조금 보태서 컬 동작을 할 때,

이두를 사용하지 말라는 말과 다를 바 없는 것입니다.

 

 

 

 

승모근은 쇄골을 향해있는 견갑극을 따라 부착되어 있는 근육이며

측면 삼각근이 포함된 어깨 복합체의

상방 회전에 큰 역할을 하는 근육입니다.

 

 

 

 

 

승모근은 어깨가 움직이는 동안

견갑의 위치와 방향이 올바르게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주며,

추가적으로 전거근과 같은 근육들과 결합하여

관절 안정성 부분에서도 큰 역할을 합니다.

 

 

 

 

 

이 부분이 사이드레터럴레이즈와 같이

견갑 움직임이 발생하는 동장에서

상당히 중요하며 팔을 들어올릴 때

승모근이 다양한 방향으로 수축되면서

전거근과 함께 견갑의 움직임에 대한 안정성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습니다.

 

결국, 승모은 금지 및 제한을 해야하는 근육이 아니라

당연히 측면 삼각근과 함께 움직여야 하는 근육이며,

사이드레터럴레이즈 동작에서

승모근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은

최악의 방법 중 하나 입니다.

 

 

 

 

 

여러분이 이번 포스팅을 계기로

전반적인 상체 움직임에 모두 관여하는

승모근의 중요성에 대해 알게 된다면,

전거근 만큼이나 중요한 근육임을 바로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이미 알고 있듯이

우리 신체 및 근육은 모두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위의 사진을 본 뒤에도

승모근을 사용하지 않고 팔을 들어올릴 수 있다는 생각이 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