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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드립으로 커피를 내려마시는 분들이 많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전문적인 분야라 생각하여 많이들 꺼려하셨지만
요즘은 간단한 방법과 푸어오버의 레시피로
사무실 또는 집에서도 쉽게 커피를 내려 마시는 추세죠.
커피를 내려 마시다 보면 문득 종이필터(여과지)의 색상에 차이가 있는 경우를
보신 기억이 있으실텐데요.
보통 깨끗한 흰색의 여과지와 황색 여과지 두 종류로 구분이 됩니다.
두 필터지의 차이는 과연 무엇일까요?
두 필터지의 색깔이 다른 차이는 표백유무의 차이입니다.
종이를 표백제를 이용해 하얗게 만든 것인지 표백하지 않고 그대로 만든 것인지의 차이죠.
종이를 표백하지 않았을 때는 종이에서 나타나는 향이 조금 더 강하게 난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조금 더 깔끔한 맛을 원하신다면 하얀색 필터를 권장해드립니다.
하지만 두 필터지 모두 린싱 작업은 해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황색 필터지 - 가공시 표백제를 사용하지 않은 천연펄프 상태로 친환경적이고 위생적이지만
종이냄새가 납니다.
하얀 필터지 - 천연펄프를 표백한 제품으로 화학약품을 이용하여 문제가 있었지만
요즘은 산소표백을 이용하여 문제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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