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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kout

하체운동 레그 컬을 안전하게 할 수 있는 방법

by Overthinking 2023.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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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근육을 더 자극하기 위해서

의도적으로 다른 근육 및 부위를 불리한 환경에 놓이게 만든다?

유독 웨이트 트레이닝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상황 중 하나입니다.

 

보통 이러한 전략은 특정 근육을 약한 구간에 위치하거나

해당 부위를 완전히 수축시키지 않으려고 하는 것들을 포함합니다.

물론 이러한 접근 방법은 이론 상으로는 적용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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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현실적으로 우리 몸을 생각해본다면

비슷한 기능을 수행하는 근육들은 다른 근육들과 함께 시너지를 내면서

특정 동작을 수행할 수 있도록 의도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대부분 레그 컬을 오로지 햄스트링 운동으로 생각하고

종아리 제한을 위해 발목을 세우고 진행하라고 합니다.

완전히 틀린 말은 아닙니다.

 

하지만 레그 컬은 햄스트링만을 위한 운동이 아니며,

발목을 세운다고 해서 종아리의 개입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종아리 근육을 구성하고 있는 비복근은

또 다른 종아리 근육인 가자미근과는 다르게 대퇴골에 붙어있습니다.

 

무릎 관절 뒤를 가로지르고 있으며,

방향만 다를 뿐 무릎 굴곡에 대해서는

햄스트링과 비슷한 역할을 하는 근육입니다.

 

 

 

 

 

즉, 무릎 관절을 지나기 때문에

무릎 움직임에도 자연스럽게 영향을 끼치는 근육 부위인 것입니다.

 

이 의미는 비복근 또한 햄스트링과 함께

무릎을 구부리는 동작에서 자연스럽게 사용되는 근육이라는 것입니다.

 

 

 

 

 

추가적으로 다리가 일자일 때,

무릎을 구부리는 동작에서는 햄스트링 만큼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고

 

무릎이 구부려질 때,

안정화 역할을 하는 근육이 바로 비복근이기도 합니다.

 

 

 

 

 

레그 컬에서 종아리 사용을 제한하는 것은 결국

레그 익스텐션 동작에서 대퇴사두를 사용하지 않는 것과 비슷합니다.

레그 컬은 햄스트링 운동이기 전에 무릎을 구부리는 운동입니다.

 

레그 컬 동작을 할 때 종아리 근육 특히,

비복근은 무릎에게 꼭 필요한 친구인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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