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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치팅데이란 무엇일까? (치팅데이 뜻)

by Overthinking 2023.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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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치팅데이의 트렌드를 보면 피자 또는 치킨, 떡볶이 등과 같이
치팅데이가 무엇을 먹느냐에 따라 마구잡이로 바뀌고 있습니다.
과연 이러한 치팅데이가 올바른 치팅데이가 맞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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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 감량을 위해서는 먹고 싶은 것들을 참는 노력이 필요한데,
이 부분 때문에 많은 분들이 치팅데이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즉, 체중감량 기간 동안 먹고 싶은 것을 참다가 정해진 기간 마다
자신이 먹고 싶은 음식을 1회 정도 먹는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그 동안 참아왔던 식욕의 100%를 넘어 200%로 보상 받겠다는 자세로

치팅데이에 임하게 되고, 이러한 접근 때문에 현재 많은 분들이 하고 있는 치팅데이는 실질적으로

어떤 의미가 있는 날이 아니라 그냥 먹고 싶은거 막 먹는 날과 같습니다.

 

그렇다면 체중감량을 위해 치팅데이는 필요가 없을까요?
아닙니다. 제대로 된 치팅데이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으며,
특히 저탄수화물 다이어트를 하는 분들에게는 훨씬 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올바른 치팅데이가 필요한 이유는 체중감량 동안 발생하는

글리코겐 감소를 보상하기 위한 것입니다.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간과 근육에 글리코겐 형태로 저장이 되는데
글리코겐이 근육에 저장될 때 수분과 함께 저장됩니다.

 

 

 

 

 

이 글리코겐과 수분이 근육량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들이며

쉽게 접근하시려면 "글리코겐 감소 = 수분량 감소 = 근육량 감소" 라고 보시면 됩니다.

 

결과적으로 약 70% 정도가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는 근육에게

수분량 감소는 너무나 치명적인 부분이며 이러한 상태가 장기적으로 지속된다면

우리 몸은 글리코겐과 수분이 고갈된 몸상태를 원래 우리의 몸 상태로 인식하게 됩니다.

 

 

 

 

이렇게 인식하게 되면 우리 몸의 대사량은 자연스럽게 감소하게 되고

더 이상 체중이 빠지지 않는 상황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렇기에 감소된 글리코겐을 충전하기 위한 방법이 치팅데이이며 리피드 데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올바른 치팅데이의 올바른 방법으로는 본인이 섭취해야 하는

기본 칼로리 + 500Kcal의 대부분을 질 좋은 탄수화물로 섭취하는 것입니다.

 

그냥 아무거나 막 먹는 치팅데이는 소화기관에 대한 부담,

체내 호르몬 대사 교란, 정신적 스트레스를 더 부추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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