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샵 저장할 때 JPG 어디로 사라졌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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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업무특성상 포토샵을 이용하는 일이 굉장히 많습니다.
하지만 포토샵은 계속해서 업데이트가 되고 있고 2021년 이후 버전까지 업데이트가 되었죠.

보통 포토샵을 사용할 때 가장 많이 사용되는 단축키는
기본적인 저장을 할 때 ctrl+s, 그리고 다른 이름으로 저장의 ctrl+shift+s 를 많이 사용하죠.

그런데 언제부터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느 순간부터
저장을 할 때 JPG 확장자의 저장 버튼이 없어졌습니다.

JPG 파일의 저장은 어디로 간 것일까요?

평소와 같이 [다른 이름으로 저장] 버튼을 눌러보면 예전과 달리 저장할 수 있는 확장자가 엄청 없어졌습니다.
한번 확인해보겠습니다.

위 그림과 같이 저장할 수 있는 확장자가 Photoshop, 대용량 문서 형식, Photoshop PDF, TIFF 뿐 입니다.
그 많던 다른 확장자는 어디로 간 것일까요.

[다른 이름으로 저장] 이 아닌 바로 아래에 [사본 저장] 이 있습니다.
영문으로는 우리가 원래 사용하던 다른 이름으로 저장은 save as 인데
바로 아래에 save a copy 입니다.

[사본 저장] 을 눌러 저장화면으로 들어가보시면
우리가 기존에 쓰던 많은 확장자를 다 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사라졌던 JPG 확장자 또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왜 많은 사람들이 잘 쓰고 있던 다른 이름으로 저장을 말도 없이 바꾼지 모르겠습니다.
원래 쓰던 ctrl+shift+s의 기능이 어떻게 바뀐지도 모르겠고
새롭게 생긴 [사본 저장] 이 우리가 즐겨 쓰던 다른 이름으로 저장이라고 알아두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단축키 또한 바뀌었기 때문에 숙지해 두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윈도우에서는 ctrl+alt+s 이며, 맥북 command+option+s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