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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life

인기보습제 바세린(Vaseline) 입술에 바르면 안되는 이유 (바세린의 효능과 위험성)

by Overthinking 2023.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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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건조하고 트기 쉬운 피부에 뛰어난 보습효과를 주는 것으로 알려져있는 바세린,

100년도 넘게 널리 사용되고 있는 바세린이 최근 유해물질에 관련한 논란이 있었습니다.

 

미국 건강미디어 헬스라인에 따르면 바세린은 반고체 젤리 같은 물질을 형성하는 미네랄 오일과 왁스의 혼합물로 1859년 석유작업자가 끈적한 젤리를 사용하여 상처와 화상을 치료하면서 발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바세린은 영국-네덜란드 회사 유니레버가 소유한 미국 브랜드의 석유 젤리(Petroleum jelly)기반의 제품입니다.

제품은 일반 석유 젤리와 피부 크림, 비누, 로션, 클렌저, 탈취제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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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바세린의 뛰어난 보습력을 믿어 립밤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바세린의 성분을 알고 있으신 분들은 절대 립밤으로는 사용하지 않는게 현실이죠.

바세린을 립밤으로 사용하지 않는 이유는 바세린의 성분을 알아보면 알 수 있습니다.

 

바세린은 페트롤라툼 100%로 구성되어있는데 이는 바로 석유에서 추출된 성분입니다. 이 성분은 피부에 발랐을 때 보습력과 밀폐력이 좋아 발진, 보습제 등으로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죠.

하지만 페트롤라툼은 석유를 정제하는 과정에서 MOSH(모쉬), MOAH(모아)라는 불순물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 불순물은 우리 몸 속에 쌓이는 발암물질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MOSH(모쉬), MOAH(모아)는 분자량이 커서 피부에는 쉽게 흡수가 되지 않아 피부에 바세린을 발랐을 때는 문제가 없지만, 입술의 경우 물을 마시거나 음식물을 섭취할 때 자연스럽게 섭취할 수 있고 다양한 습관으로 먹게 될 수도 있는데 우리의 몸은 이러한 성분을 분해할 수 있는 능력이 없다고 알려져있습니다.

바세린을 먹는다고 바로 사망에 이르는 위험한 독극물은 아니지만 우리가 분해할 수 없는 발암물질은 우리의 몸에 계속해서 쌓이게 되고, 향후 좋은결과를 초래할 리는 없기 때문에 굳이 바세린을 입술에 바르는 것을 권장하지는 않습니다.

이러한 사실을 모르는 많은 분들이 바세린을 립밤용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사실 바세린은 립밤용으로 나오는 제품도 있기 때문에 해당 제품을 사용하시기를 권장드립니다.




 

 

바세린의 성분 중 나쁜 성분이 있다고 해서 바세린이 좋지 않다는 것은 아닙니다.
바세린의 가져다주는 효능은 실로 대단한 점이 많이 있죠.

1. 가벼운 피부 상처와 화상 치료
2. 얼굴, 손 등의 폐쇄성 보습제
3. 기저귀 발진 방지
4. 눈 화장 제거
5. 헤어 보호와 염색방지
6. 붙어있는 물체의 윤활제로 사용
7. 뛰어난 보습효과와 밀폐력

이처럼 바세린은 좋은 점 또한 많은 인기 보습제입니다.
하지만 바세린의 안좋은 점을 알아봤다시피 겨울철 건조한 날씨에 피부보습을 유지해주는 바세린의 효능과 주의사항을 인지하고, 사용하고 있는 바세린의 사용 시 피부트러블이 있었다면 사용하지 않는 것을 추천드리며, 먹거나 삼킬 수 있는 입술이나 몸 속의 내부로 들어갈 수 있는 부위엔 사용하지 않고 신체 외부용으로만 사용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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