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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삼성전자 삼성전자우 차이, 보통주와 우선주 차이와 장단점

by Overthinking 2020.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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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을 처음 접하는 초보 투자자들은 궁금해 하실만한 문제입니다.
바로 보통주와 우선주의 차이죠.

같은 삼성전자의 주식이더라도 삼성전자가 있고 삼성전자우가 있으며
하나는 가격이 더 높고 또 하나는 가격이 더 낮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심지어 우량기업인 현대자동차의 주식은 현대차우, 현대차2우B, 현대차3우B 이런식으로
총 3개의 우선주가 존재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죠.

오늘은 보통주와 우선주, 즉 삼성전자와 삼성전자우의 차이점과 장단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삼성전자 삼성전자우


현재 글을 포스팅하는 시점의 기준으로
삼성전자는 한주당 57,900원이며 삼성전자우는 50,700원으로 가격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주식시장에서 보통주란 삼성전자 보통주처럼 보통의 평범한 주식을 나타냅니다.
말그대로 회사의 주인의식을 가지는 지분의 의미로 받아들일 수 있으며
잔여 재산의 분배나 이익 배당 등에 특별한 권리 여하의 내용이 없는 일반적인 개념의 주식이지만
가장 큰 특징으로는 의결권을 가진다는 것입니다.

의결권이란 주식회사의 지분(주식)을 가진 사람이 회사의 주주총회에서 의견을 낼 수 있는 권리를 말합니다.
그러므로 회사의 주인의식을 가진 사람이 어떻게 회사를 운영할지에 대해 관여를 할 수 있다는 말이죠.


반대로 우선주란 의결권이 없는 대신, 잔여 재산의 분배나 이익 배당 등에 우선하여 우선주라고 칭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보통주는 의결권을 가지는 대신에 삼성전자우는 의결권이 없는 주식이라는 것이 핵심이죠.

여기서 의결권은 주식평등의 원칙에 따라 소유한 주식의 수에 비례하여 의결권을 가지게 되며
1주당 1의결권을 기본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가장 중요한 보통주와 우선주의 차이는 배당금과 배당률의 차이에 있습니다.
배당이란 주식회사의 영리목적의 영업활동을 통해 이익금의 일부인 잉여금의 현금흐름을 기억의 소유자들에게 분배하여 나누어 주는 것을 말합니다. 삼성전자 배당과 같은 배당은 현금 형태로 배당금으로 지급이 되고 있습니다.

배당금을 우선적으로 받을 수 있는 권리는 삼성전자와 삼성전자우 중에 우선주가 우선이 됩니다.
즉, 배당금 배분에서 우선주가 조금 더 우위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 삼성전자우
주가 57,100 48,900
배당금 1,416 1,420
시가배당률 2.48% 2.90%

 

정리를 하자면 배당금은 우선주와 보통주의 가격 차이는 거의 없지만, 의결권의 유무로 인해 보통주가 우선주에 비해 주가가 저렴하기 때문에 한 주당 받는 이익금의 비율이 더 높게 책정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배당 목적의 장기투자의 경우 삼성전자보다는 삼성전자우 주식에 투자하시는 것이 현명한 판단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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