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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life

자동차 엔진오일 교환주기 알아보기

by Overthinking 2022. 1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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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오일

직장을 다니며 급여를 모아 자동차를 구매한 뒤 항상 헷갈리는 부분 중 하나는 바로
소모품의 교환 주기일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자동차에 관심이 많은 분들은 이미 많은 것을 꼼꼼하게 찾아보고 알아보고 있겠지만
사실 관심이 별로 없는 분들이라면 자세히 알고 있기 힘들죠.
그 중 가장 애매하다고 생각하는게 바로 엔진오일 교환 주기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자동차 엔진오일의 교환주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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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엔진관리의 가장 기본이 되는 부분은 단연 엔진오일의 교환입니다.
의외로 많은 분들이 교환주기를 제대로 알지 못하고 전혀 신경쓰지 않고 있죠.
엔진오일을 주기적으로 교환하고 관리를 해줘야 자동차의 수명을 연장할 수 있으니
꼭 엔진오일을 신경써서 주기적으로 교환해주어야 합니다.



- 엔진오일 교환주기

일단 바로 결론부터 알려드리고 자세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가솔린 엔진의 경우 주행거리 7,000km 또는 교체 후 6개월 경과 시
디젤 엔진의 경우 주행거리 10,000km 또는 교체 후 1년 경과 시

가솔린, 디젤 통틀어 엔진오일의 교환 비용을 조금 줄이고 싶다면 10,000km를 주행하고
교환을 하고 자동차를 조금 더 좋은 상태로 오래 유지하고 싶으시다면 8,000km 주행 후
엔진오일을 교환하시는 게 좋습니다.
또 주행거리가 많지 않은 경우에도 1년에 한 번은
 엔진오일을 교환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주행을 자주 않더라도 시동을 걸 때마다 오일을 사용하고 변성되기 때문에 1년이 지나면 교체를 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엔진오일 교환주기로 알려져 있는 것은
가솔린 엔진의 경우 주행거리 15,000km 초과 시
디젤 엔진의 경우 주행거리 20,000km 초과 시 입니다.

이는 최적의 상태에서 가능하고 아래와 같은 경우에 해당한다면 교환주기가 줄어들게 됩니다.
- 짧은 거리 반복 주행
- 엔진 내 모래 먼지가 유입되었을 때

- 과도한 공회전 사용

- 교통 체증이 심한 곳 주행

- 험한 길(모래, 자갈길, 눈길, 비포장길) 주행 빈도가 높을 때

- 산길, 오르막, 내리막 길 주행 빈도가 높을 때

- 고속주행을 자주 하는 경우

- 잦은 정차와 출발을 자주 반복적으로 주행할 때

- 염화칼슘, 바닷가 소금의 영향을 받을 때

 

 

 

이 같은 상황에 노출되지 않아야 엔진오일 교환주기 주행거리 15,000Km, 20,000km 가 적용되기 때문에
우리나라 도로 상황에서는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가장 보편적인 엔진오일의 교환주기는 주행거리 8,000km,
주행거리가 길지 않을 시 1년에 한 번이라고 정리하시면 편하게 알 수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엔진오일에는 광유와 합성유가 있습니다.
광유는 경유, 원유에서 1차 추출한 오일로 국산 차종에서 가장 흔히 사용하는 엔진오일 종류입니다.
1차 추출 오일이기 때문에 합성유에 비해 불순물이 많으나 가격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죠.
합성유는 1차 추출 후 정제 과정을 거친 오일입니다.
합성유는 광유에 비해 윤황성이 좋고, 불순물 함유량이 적어 높은 온도와 높은 압력에서 오래도록 점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연비효율이 좋아 고출력 엔진이나 수입차량에 많이 사용하는데 가격이 높은 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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