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웃 타임(About Time)에 관하여 (내용 / 줄거리 / 후기 /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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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바웃 타임(About Time)의 줄거리

 

주인공 팀.
21살의 나이가 되던 날
아버지에게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팀은 아버지에게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을 듣고
현재의 상황에서 여자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능력을 사용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나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을 시간을 되돌리는 능력으로도 어떻게 바꿀 수 없다는 것을 알게되죠.

자신의 꿈과 직장을 위해 런던으로 가게 되는 팀
그 런던에서 자신은 꿈에 그리던 연인을 만나게 됩니다. 그녀의 이름은 메리.

서로는 점점 더 가까워지고,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그 사랑에는 몇 번이고 거듭된 시간 여행으로 만들어진 사랑도 있었죠.

하지만 그 사랑이 계속해서 행복해지고, 즐거워질수록 주변에서의 일들은 꼬여갑니다.
주변의 일들을 위해 다시 시간을 되돌리면 팀과 메리의 사랑은 틀어져만 갔죠.

팀은 과연 어떤 선택을 하고
그 선택이 만들어낸 결과는 어떤 결과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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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바웃 타임(About Time)을 보면서

 

저는 이 어바웃 타임(About Time)이라는 영화를 인생영화로 꼽는 사람입니다.
현재까지 적어도 10번 이상은 본 것 같습니다.

워낙에 감성적인 타입이라
이러한 영화를 좋아하게 되었더라죠.

아무튼, 이 영화를 보면서 생각했던 것들은 많지만 그 중 하나는
나의 잘못된 행동, 실수에 대해 시간을 돌려 그러한 것들을 없었던 것, 그리고 더 좋은 것으로 바꾸는 것들
그 순간에는 너무 행복하고 좋은 일이 될 것입니다.
저도 이러한 능력이 있었다면 능력을 자주 사용하여 원인과 결과를 바꾸려고 노력을 했었겠죠.

이 영화의 주인공인 팀은 이 능력으로 절대적으로 좋은 결과와 행복을 만들려고 했습니다.
잘못된 일이 있을때마다 시간을 되돌려서 말이지요.

하지만 영화가 진행될 수록 시간 여행으로도 어찌할 수 없는 것들도 있다는 것을 깨닫고,

자신의 능력을 사용하지 않게 되죠.
물론 자신이 아이가 생기고 그 이전의 시점으로 시간 여행을 하게 되면 아이가 변해버린다는 것 등
능력을 사용하는데에 있어 주저하게 되는 원인이 있었겠지만
주인공 팀은 시간 여행을 통해, 그리고 시간 여행을 하지 않는 현재를 통해 많은 것을 깨닫게 되죠.

어바웃 타임에서는 시간을 돌려 자신 주변의 모든 것들을 완벽하게 만들려고 했었죠.
하지만 그 모든 것들은 100% 완벽할 순 없었습니다.

주변의 일들을 위해 시간 여행을 했을 때 팀과 메리의 관계가 꼬이는 것 처럼요.

그렇기에 아버지의 마지막 팁에 따라
현실에 최선을 다하고 노력하는 팀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던 영화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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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바웃 타임(About Time) 감상평

 

인생을 살아오며 20대 초반에 이 영화를 처음 접하게 되었습니다.
20대 초반의 감성과 현재 사회에 부딛혀 살고 있는 지금의 감성은 많이 다른가 봅니다.
그때의 나는 나도 이러한 능력이 있다면 어떠한 일이든 어떻게 바꾸고 싶다라고 가볍게 생각했지만
시간이 흘러 현재의 나는 완벽하진 못하더라도 후회하지 않고 현재에 최선을 다하자라는 감상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정말 가볍게 이 영화를 감상하기에는 아무 생각없이 볼 수 있지만
생각이 많은 사람들이 본다면 결코 한번만 볼 영화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팀의 아버지와의 만나기 위해 마지막으로 시간여행을 했을 때
아버지가 눈치를 채고 서로가 함께 과거로 돌아가는 장면에서 참 많은 생각이 들었죠.

현실의 시간을 되돌려 놓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되돌릴 생각을 해본 적이 없는 사람은 아마 없을 것입니다.
누구나 '다시 그때로 되돌아갈 수 있다면'이라는 생각은 하고 사니까요.

하지만 우리는 다시 그때로 돌아갈 수 없죠.
하지만 그때의 경험으로 인해 앞으로 그러한 일들이 생기면
과거보다 더 잘해낼 수 있는 내가 될 수 있을꺼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