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통에 좋은 음식 BEST 5 (생리통 원인, 해결방법)

생리통에 좋은 음식 BSTE 5

생리통이 유독 심한 분들은 생리기가니 찾아오면 정말 힘들어한다고 하는데요.
아무리 진통제를 먹고 버텨도 허리와 골반의 고통을 참아내기란 쉽지 않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바쁜 일상을 보내느라 꾸준한 운동도 어렵고, 잦은 야근에 시달리는 직장인 여성분이라면
이러한 고통은 계속해서 더해질 수 밖에 없죠.
그렇다면 극심한 생리통을 보다 쉽게 완화시킬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일단 생리통이란 생리기간 중 자궁점막을 밖으로 배출시키기 위해
프로스타글란딘이라는 호르몬이 자궁 내막에 분비하게 되고,
이때 자궁 수축이 일어나 통증을 유발하게 되는데 이것이 우리가 알고 있는 생리통입니다.
생리통이 심해질 수 있는 원인으로는 원활하지 않은 혈액순환, 틀어진 골반 그리고 스트레스와 잘못된 식습관 등을
이유로 꼽을 수 있습니다.

물론 한 달에 한 번씩 꾸준히 찾아오는 생리통을 습관처럼 생각하고, 그냥 참는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하지만 적절한 약을 복용하는 것이 오히려 더 괜찮을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아두셔야 합니다.
생리통을 참는 습관이 심할 경우 난임과 불임을 불러올 수도 있으며,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생리통으로 병원 진료를 받은 사람이 무려 47%나 증가 했다고 합니다.
생리통은 자궁근종과 자궁선근증, 자궁내막증, 난소낭종, 질염 등 각종 자궁질환의 증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근래에는 10~20대의 젊은 연령층에서도 자주 발견되고 있어 더욱 우려가 커지고 있죠.
이처럼 생리통으로 고생이 심할 때 꼭 알아 두어야 할 필수 정보
오늘은 생리통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음식 BEST 5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석류입니다.
생리통은 아랫배와 허리로만 찾아오는 단순한 고통이 아닙니다.
여성분들이라면 생리 전후로 솟아나는 피부 트러블 때문에 고생했던 적이 누구나 한 번쯤 있을텐데요.
12월이 제철인 석류는 호르몬 균형이 맞춰지도록 도와 생리불순은 물론 생리통, 생리 전 트러블을 가라앉히는 데 좋습니다.
그 이유는 석류에 포함되어 있는 천연 에스트로겐 '엘라그산' 때문 입니다.
이 성분은 피부 미용은 물론 노화 방지, 동맥경화를 예방하고 피로 해소에도 매우 좋다고 알려져있습니다.
특히 강한 항암작용을 하여 암 유발을 막아주고, 영국에서는 에이즈 바이러스를 억제하는 효과를 확인하기도 했죠.
하지만 석류는 씨가 많아 충분히 섭취하기가 힘든 음식 중 하나 입니다.
조금 더 쉽게 먹는 방법으로는 깨끗하게 씻어 따뜻한 물에 우려먹어도 좋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다음은 생강입니다.
생리통 완화의 핵심은 바로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것입니다.
때문에 많은 분들이 아랫배에 핫팩을 통해 찜질을 하기도 하는데요.
몸 속을 따뜻하게 하는 데에는 생강이 딱 좋습니다. 생리통의 원인은 자궁 내 프로스타글란딘이 증가하면서
자궁이 수축하고 통증으로 이어지기 때문인데, 이를 완화하기 위하여 보통은 병원에서는 항염제를 사용하곤 합니다.
생강은 땅에서 캐어 올린 천연 항염제로 통증과 염증을 완화해주는 효과가 있지만 주로 양념으로 많이 사용되는 편이라
생강을 섭취하기가 쉽지 않죠.이럴 땐 생강을 달여 먹거나,
생강 분말을 적정기간 꾸준히 먹어주면 상당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산모가 자주 먹는 음식 1위인 미역입니다.
미역은 바다의 보약이라고도 불리고 있습니다. 혈액순환이 안되면 생리통의 원인이 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미역은 바로 그 문제를 해결해주는 음식입니다. 미역은 칼슘이 풍부하여 자궁을 수축시켜주고, 함유된 비타민K는 지혈에 매우 효능이 뛰어나다고 알려져있습니다. 그 외에도 철분, 엽산, 무기질이 풍부해서
자궁에 뭉쳐있는 어혈을 풀어주고 뼈 조직 생성에도 좋은 영향을 줘요.
특히 미역의 끈적하고 미끄러운 성질을 이루고 있는 알긴산이라는 성분은 흡착 배출 효과가 있어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미세먼지에 의한 중금속들이 체내에서 빠져나가도록 돕습니다.
섬유질이 풍부해 생리 전후로 찾아오는 변비를 막아주고, 장내 유익한 균을 증식시켜 줍니다.
그리고 미역을 고를 때에는 색이 검고 미역 심이 가늘수록 맛이 좋다고 하니 참고해주세요.

다음은 바나나입니다.
생리 기간 때 괜히 짜증이 나고 몸이 축 처지는 일을 자주 경험하는 분들이라면 바나나를 추천드립니다.
바나나에는 비타민B와 비타민E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생리 중 체력과 기운이 떨어졌을 때 에너지를 높여주고 통증을 줄여주는 역할을 해줍니다. 그 중 비타민B6는 월경 전 증후군을 예방하는 데에도 무척 효과적입니다. 그리고 바나나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성분 트림토판은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 분비에 도움을 주어 불쾌하고 우울한 기분을 개선해 줍니다. 다량 함유된 팩틴 역시 그 날만 되면 찾아오는 또 다른 불청객 변비를 해소해주는 고마운 성분으로 알려져 있어 바나나를 추천드립니다.

마지막으로 견과류입니다.
간단하게 간식으로 즐기기 좋은 견과류도 생리통 완화에 으뜸인 식품 중 하나 입니다.
고소한 맛이 특징인 호두는 우리 몸에 유익한 식물성 지방산 오메가3가 풍부합니다.
오메가3는 항염증과 진통 효과가 있어 생리통의 고통을 줄여주는 데 좋은 영향을 미치죠.
해바라기씨와 아몬드에는 마그네슘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
불안, 신경과민, 경련 등의 증상은 물론 월경전증후군을 심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생리 기간 중 틈틈히 챙겨 먹는 것이 좋습니다.




생리통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서 가장 먼저 바꾸어야 하는 것이 식습관입니다.
인스턴트, 가공식품을 줄이고 영양소를 균형 있게 섭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죠.
또한, 카페인이 포함된 차 또는 차가운 성질의 음식, 음료 등도 자제하여야 합니다.
가장 좋은 것은 평소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녹황색 채소와 과일을 골고루 섭취하고
철분이 풍부한 해조류나 양질의 단백질을 많이 섭취하는 것입니다. 다이어트도 생리 기간에는 살살 해야 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젊다고 혹은 건강하다고 자만하셨던 분들 지금부터라도 주기적으로 나의 몸에 관심과 사랑을 쏟아 관리를 해주세요.